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 대학 연계 늘봄학교 운영 사업 3년 연속 선정
- 2025학년도 연 7억 원 사업지 지원 받아
- 지역사회와 협력한 교육 기회 확대 및 양질의 학습 환경 제공 중점
- AI 코딩과 영어교육 접목 융합교육 과정인 <코딩 잉글리시 LEGO 어드벤처> 도입
우리 대학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2025년 대학 연계 늘봄학교 운영 사업(이하 늘봄학교 사업으로 함)>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늘봄학교 사업은 방과후 수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 이후에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별 특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 대학의 3년 연속 늘봄학교 사업 선정은 충청남도가 늘봄학교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2023년부터 도서벽지 및 교육 여건이 열악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선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캠퍼스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올해 연간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산, 청양, 홍성, 당진, 서천 지역의 약 50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올해 늘봄학교 사업에 AI 코딩과 영어교육을 접목한 융합교육 과정인 <코딩 잉글리시 LEGO 어드벤처>를 새롭게 도입하여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하면서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딩 잉글리시 LEGO 어드벤처> 과정은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의 코딩 프로그램과 주식회사 알에이치케이홀딩스(RHK Holdings)의 피커테일(Pickatale) 영어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용적인 영어 실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천안캠퍼스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를 총괄하고 있는 유재필 교수(경영공학과)는 “늘봄학교 사업은 단순한 방과후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상명대는 이번 사업에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약 10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되어 6년간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SW 및 AI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